산 이야기/지리산 산행

지리산의 아름다운 추억산행

장꼬방/강성덕 2010. 1. 22. 17:44

 

 

산행날짜: 2010년 01월 16일~17일 (1박2일)

산행코스: 백무동-장터목-천왕봉-로터리산장-중산리

산행거리: 백무동-(5.8km)-장터목-(1.7km)-천왕봉-(5.5km)중산리 총 13km산행

 

오래만에 배낭을 챙기고 집을 나서본다.  올해들어 두번째 널널산행~!! 그리고 첫음가는 지리산..

마음의 여유를 갖고 다른 생각없이 지리산으로 빠져 들어가 본다.   천안에서 11시56분에 출발하는

여수행 기차에 몸을 실어 아무런 생각없이 의자에 앉자 마자 눈을 감고 생각에 잠겨본다.  그런데

생각을 하다가  하다가 하다가..그냥 잠이  들어버렸다.  옆사람이 뒤척이는 몸짓에 눈을 떠보니

2시간 가까이 잠을 잔것 같다.  오랜만에 기차 안에서 푹 자본것 같다.

 

남원역에 내려 승객대기실에서 쪼그려 다시 설 잠을 자다가  새벽 6시가 넘어 일어나 남원시외버스

터미널로 향했다.   07시10분에 출발하는 첫차를 타고 백무동으로 향했다.   백무동에 내려 간단하게

배낭을 정리하고 08시20분 쯤 천천히 백무동 계곡을 향해 천천히 오른다.   날씨는 좀 쌀쌀했으나

움직이는데는 아무런 이상이 없다.  여기서 오늘의 산행의 시작이다.  아무런 급함없이 느긋하게

올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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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무동 탐방소 입구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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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영장에 있는 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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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샘(물은 얼지는 않았으나 조금식 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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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샘에서 아래로 바라본 풍경(푸른 하늘이 정말 깨끗하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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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목에서 바라본 중산리쪽 풍경

 

백무동에서 출발한지 3시간 조금 넘게 걸어 올라오니 장터목 산장에 도착했다.   산장에는 여러산객

들로 넘치고 있고 겨울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이 단체로 와 대피소를 점령을 한것처럼 여기 저기 모여

수다를 떨고있다.   난 대피소 옆 바람이 불지 않는곳에 자리를 펴고 비박팀을 기다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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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목 대피소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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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목 대피소에서 바라본 반야봉과 우측끝 바래봉과 덕두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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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목에서 노고단 방향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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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리 방향으로 바라본 풍경 (아직 오후가 아니라서 그런지 운무가 조금은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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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피소 근처에서 바람을 따라 날아다니며 사이좋게 있는 까마귀 한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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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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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목에서 제석봉 오를때 풍경

 

장터목에서 3시간 넘게 기다리니 비박팀이 올라 온다.  기다리면서 어묵탕이라도 만들어 주고 싶었는데

바로 비박장소로 이동하는 바람에 나도 배낭을 챙겨 비박 장소로 이동을 한다.   오늘 따라 날씨가 청명

해서 그런지 하늘이 정말 푸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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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석봉 오를때 온갖 이쁘표정을 짓는 경희와 유채( 하지만 원판 불변의 법칙은 변하지 않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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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가 되어서 썰렁한 제석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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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석봉으로 오르는 비박팀 뒷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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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한 고목만이 제석봉의 쓸쓸함을 나타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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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석봉에서 바라본 일몰( 잠시 감상을 해보고 아름다움에 취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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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내려앉은 일몰~!!  약간의 붉은 기운만이 아쉬움을 달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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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루를 새롭게 시작하는 지리산 일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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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반야봉과 노고단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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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천문에서 바라본 제석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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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봉에서 비박팀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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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이쁜표정을 짓지만..원판 불변의 법칙이라 ㅎㅎ (옆에 아저씨를 보라~ 왠만하면 볼려고 하는데

눈을 감고 보지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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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마로드의 새로운 얼굴 깔칠양~ 왜 까칠한가 했더니 다른 사람한테는 참 상냥하고

잘 배풀어 주는데...하재홍 대장님에게만 까칠하게 대하는데..ㅎㅎ 일반 우리 회원님들은

전혀 걱정을 안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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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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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황규칠), 천사(김용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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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샘에서 바라본 중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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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터리 산장의 풍경

 

그렇게 긴 산행이 아니라 간단하게 사진으로 산행기를 대신 합니다.   모두 즐거운 산행과

행복하고 즐거운 날 되세요.  감마로드의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