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이야기/덕유산 산행

눈꽃의 나라 덕유산 에피소드~!!

장꼬방/강성덕 2010. 1. 6. 16:03

 

 

산행날짜 : 2010년 01월 02일~03일 (1박2일) 비박산행

산행코스: 삼가동매표소-백련사-향적봉-중봉-오수자굴-백련사-삼가동매표소(원점 회귀산행)

산행거리: 삼가동 매표소-(6km)-백련사-(2.6km)-향적봉-(1.1km)-중봉-(1.6km)-오수자굴-(2.7km)

-백련사-(6km)-삼가동매표소

산행인원: 나 홀로 룰룰라라~!!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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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 산행 고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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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 산행 지형도

 

2010년을 맞이하여..특별한 산행을 하고 싶기도 하고 그냥 시간에 쪼기지 않고 혼자 조용히 산행을 하고

싶어 2010년 1월 1일날 오후에 조용히 덕유산으로 향했다.   아산에서 차를 타고 당진, 대전간 고속도로를

경유해서 다시 대전,통영간 고속도로를 갈아타고 무주 IC를 빠져나갔다.  이때까지만 해도 정말 즐거운

표정으로 노래를 부르며 갔다.   그런데  넘 쉽게 여기까지 와서 그랬나~ 갑자기 앞쪽의 차들이 빨간

브레이크등이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차들이 밀리기 시작하는데...헐~ 정말 엄청 많이 밀리기 시작했다.

무주IC에서 무주구천동 삼공리 매표소까지 3시간 가까이 걸려 도착을 해보니 18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다.

몇분 안걸리는 거리를 3시간 가까이 차를 몰고 왔으니..정말 온몸이 뻐근하다.    차에서 배낭을 챙겨

매표소쪽으로 가니 평소에 안지키기던 관리공단 사람이 나와 있다.  이런 야간 산행이라 못가게 한다.

 

새해 첫날부터 실랑이를 하기싫어 그냥 주차장으로 와서...노숙을 한다.  차 옆에 자리를 깔고 침낭을 펴고

흐린 밤 하늘을 바라보면서 잠을 잤다.   다음날 2일 아침 한참을 꿀 잠을 자는데..여기저기서 시끄러운

소리가 들린다.   주차장에 차들이 하나둘식 모이고 사람들도 장비를 챙겨 덕유산으로 오를려고 하는

폼이다.   그런데 날씨를 보니 흐리다.  지금 덕유산 정상에 올라도 설경을 못 볼것 같아 잠을 더 자기로

하고 다시 침낭안으로 들어간다.

 

잠에서 깨어나 아침겸 점심을 먹고 천천히 덕유산 정상으로 올라간다.    몇달만에 산행을 하는것이라

배낭 무게가 장난이 아니게 느껴진다.   괜히 넘 많이 싸고 왔나~!! 배낭을 매고 한걸음  한걸음

옮기면서 백련사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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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표소 입구에 있는 덕유산 국립공원 안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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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공리 매표소 풍경(한적하게 걸어 올라가본다.  하늘은 아직 흐려..그냥 천천히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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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길에 우측에 보이는 오토캠프장(정말 각양 각색들의 텐트들이 짜~악 깔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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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와~ 오붓하게 걷는 모습이 정겹게 느껴진다.  다음에 나도 가족들 데리고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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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련사 입구를 알리는 문과 안내도와 백련사 유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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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련사 입구 (이 계단으로 올라가면은 사천왕을 통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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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련사 사천왕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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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련사 전경및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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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공리 매표소를 지나 6km미터 가까이 걸어 백련사에 도착을 하니 눈빨이 조심식 내리기 시작한다.

배낭커버를 꺼네 배낭을 덥고 그리고 옷을 꺼내 눈산행 준비를 한다.   백련사에서 간단하게 간식과

과일로 배를 채우고 향적봉으로 천천히 올라간다.  눈은 향적봉이 가까울수록 점점 굵어지고  큰배낭

을 매고 있는 나에게 무게감을 점점 더하게 주는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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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련사 전경및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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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적봉 정상풍경

 

향적봉 정상에 오르니 아무도 없고 혼자 쓸쓸하게 배낭을 벗어놓고 잠시 감상을 하고 아래에 있는

대피소로 향했다.   대피소는 몇몇 사람만 식사 준비를 하고  북적이지는 않았다.   안에 있는 사람과

간단하게 대화를 하고 인사를 나눈뒤 밤이 깊어가자  난 대피소에서 달콤한 잠을 포기하고 배낭을

챙겨 중봉을 못가서  목책을 세워놓은 주목 나무가 있는곳으로 가 비박을 준비했다.  조금 온도가

낮은게 걱정은 되었지만 비박을 할려고 이렇게 무겁게 들고왔는데...대피소에서 잘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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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적봉 돌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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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박을 한 장소...새벽에 영하 20도 넘게 내려가 얼어죽는줄 알았다.  ㅎㅎ

내일 제발 날씨가 좋아 멋진 일출과 상고대를 볼수있었으면 하는 바램을 하면서 잠자리에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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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본 멋진 달과 상고대

 

새벽에 잠시 눈을 떠보니 와~ 밖이 환하게  밝아 보여 나와보니 달빛이 반사되어 덕유산 능선이

대낮처럼 한눈에 들어옵니다.   아~!! 이런 장관은 오래만에 느껴보는 풍경이고, 정말 말로 표현을

못할정도로 멋진 풍경이네요   그래서 지금 부터 혼자 보기 아까워서 덕유산 상고대 눈꽃 풍경을

나름데로 사진을 찍어 올려봅니다.  사진은 못 나왔지만 즐겁게 감상을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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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봉에서 바라본 향적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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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쪽으로 바라본 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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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떠 오를때 향적봉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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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과 상고대를 찍기 위해 새벽에 나와 사진을 찍기 했던 찍사 분들...정말 하나를 찍기위해

오래 기다려 좋은 풍경을 찍어 가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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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자굴로 내려가기전 무명암봉에서 증명사진..역시 똥폼잡을땐 배낭이 큰게 좋아보이는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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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 와이드 사진 (사진 3장을 합쳐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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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자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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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련사 가기전 계곡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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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왔던 백련사 사천왕 오르는 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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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공리 매표소앞에 있는 느티나무 고목...

느티나무 고목 가지 가지 사이에 겨우살이 참 많이 붙어 있다.

 

어제 오늘 그냥  상고대 하나만 본다는 이 일념 하나로 덕유산에 와~ 시간에 구애를 받지 않고

널널하게 산행을 하니..참 좋다.  가끔은 이렇게 산행을 하는것도 참 좋을것 같다.

 

이상 간단하게 허점한 산행기 올립니다.  사실 상고대 보여줄려고 올리는 산행입니다. 

 

장꼬방/강성덕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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