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후의 목욕법
등산을 하거나 골프를 치고 나서 피로를 풀어 준다고 목욕을 합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사우나 문화에 익숙해 있어 즐기지요.
산행후 온천이나 찜질방으로 가시는 분들 계시지요?
잘못된 일입니다.
산행후 땀으로 범벅이 된 몸을 깨끗이 씻고, 피로도 빨리 풀려고 합니다.
보통의 경우 산행후 뜨거운 물에 들어가 있으면 시원하다 합니다.
뜨거운 물에 들어가는 것은 잘못 된 상식입니다.
야구투수가 투구후에 어깨에 붕대 감고 있는 모습 보셨죠?
붕대 안에는 각 얼음을 먼저 어깨에 대고 붕대를 감고 있는 겁니다.
즉 어깨 연골의 열을 식혀주는 작용입니다.
산행후에 무릎,골반,발목 관절의 연골은 다 열로 부어있습니다.
열로 인해 부어있는 연골에 뜨거운 물은 연골을 더 빨리 파손하는 결과를 초래
하는거죠.
산행후에 뜨거운물에 들어가서 시원함을 느끼는것은 근육의 이완작용뿐입니다.
산행후에는 목욕 이렇게 하세요.
미지근한 물에 간단히 샤워만 한후
찬물에 골반까지
찬물이 관절 연골의 열을 식혀주게 하는 겁니다.
10분~30정도 찬물에서 놀면 각 관절에 탄력이 느껴지면서
무릎관절과 연골이 강화되어
산행길이 더욱 경쾌하게 즐거움을 더 해줄 것 입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어느때나 항상입니다 .
마라톤 이후에도 똑 같이 합니다.
여름에는 산행동안에 계곡의 찬물로 쉴때 무릎이나 발목을 찬물에
담가주눈 것은 굉장히 좋은 효과를 줍니다.
산행후 뜨거운 물에 들어가는것은
48시간이 지난후에 들어가는것이 관절연골의 보호에 좋다는
스포츠의학관계자들의 조언입니다.
저도 그동안 뜨신물에 들어가면 시원하다고 생각했었습니다.
며칠전 이글을 보고
무릎을 생각해서 찬물에 담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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