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이야기/설악산 산행

설악산의 겨울풍경

장꼬방/강성덕 2007. 12. 27. 20:00

 

날       짜: 2007년 12월23일~25일 토,일,월요일 (조금흐림,맑음,조금흐림)

 

산행 경로: 설악동=>비선대=>마등령=>공룡능선=>마등령=>오세암=>영시암=>수렴동=>봉정암=>소청산장=>

               중청=>대청=>끝청=>한계삼거리=>귀떼귀청봉=>대승령=>장수대 

              

               38km 정도 산행~ 

 

 

설악산에 대해 너무나 많은 분들이 알고 있기에 자세한 산행기 보다는 사진 위주로 올리겠습니다. 

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설악산에 눈이 별로 없어 조금은 볼거리가 없었다는게 조금은 아쉽네요~

 

설악산 산행한 경로입니다.  다음 눈이 많이 왔을때 한번더 시간을 내어 가봐야겠네요

 

설악동 입구( 한적하고 사람들이 없어 조용한 편이었습니다.  중국인 관광객과 동남아 관광객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설악동 입구에 있는 이정표

 

부처님(부처님을 보면 참 느그럽고 인자하신데..왜 스님들은 그렇게 안보일까?)


비선대쪽으로 가는길(저기 다리있는쪽에서 우측으로 계속올라가면 황철봉 밑에 있는 저항령과

만나는곳)


비선대 산장(개인적으로 저기 산장 식당은 완전 바가지 상술  얼마나 비싸게 받아 먹는지..쩝)


비선대 바위


 


금강굴 입구


마등령 오르는길에서 바라본 화채능 입니다.


천불동 계곡 풍경~ 저기 작은 건물이 비선대 산장




마등령 갈림길 이정표

 

 저 배낭을 매고 공룡을 넘는데..칼 바람 엄청 불어서 내 몸이 휘청 거려~배낭 무게로 인하여

1275봉 가까이 갔다가 다시 뒤로 돌아 마등령으로 갔다가  오세암으로 향했습니다.

오세암에 오래만에 들렸는데..이제 오세암은 예전의 자그만한 암자가 아니었습니다.  지금은 오세암

이라기 보다 "오세사"에 가까웠습니다.  건물이 여섯동이나 있었습니다.  지금도 새로 증축하는

건물도 있구요,  조금은 아쉽네요
 


 


 

절에는 보살님 한분만 바쁜 걸음으로 왔다,갔다 거리고 아무도 없이 한적한 모습이었습니다. 

처마밑에 풍경소리만 산속을 울려 퍼지고 있었습니다.

 

수렴동 계곡의 아침풍경


한적한 수렴동 산장 풍경

 

지나온 능선풍경( 중간에 있는 능선이 공룡능선)


용아장성쪽으로 바라본 풍경


공룡능선 끝으로 마등령과 황철봉 그리고 그 뒤로 신선봉까지 한눈에 들어온다

 

설악의 일몰풍경



 



 

증명 사진입니다. 

 

속초시내 야간 풍경입니다.


속초야경

 

이후로 카메라 배터리가 없어진 관계로 더 이상 사진은 찍지 못하고 무거운 렌즈와 카메라만 들고

귀떼귀청을 넘어..그리고 대승령,장수대까지 산행했습니다.   귀때기청봉에서 맞이한 일출은 그냥 제

눈에 담아 왔습니다.   그냥 제 머리속에만 맴돌고 있는데... 다음엔 꼭 멋진풍경을 선사 하겠습니다. 

내설악은 눈이 별로 없고 서북능선 음지쪽으로 눈이 조금 쌓여있고 나머진 빙판길이 조금 있으나

아이젠 없이 산행해도 별 무리가 없는듯 합니다.

 

이상 간단한 설악산 산행보고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