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이야기/영남알프스 산행

영남알프스 미니종주 실패 산행 넋두리

장꼬방/강성덕 2007. 9. 10. 23:39

날       짜:2007년09월08일 토요일 (오전 약간의 비 그리고 갬)

 

산행 경로: 고점교-염수봉-도라지고개-오룡산-시살등-체이등-영축산-신불평-신불산-간월재-

                간월산-배내봉-배내고개

 

산행 거리및시간:고점교-(3km/2시간)-염수봉-(5.8km/2시)-오룡산-(6.4km/5시간10분)

-영축산-(3.1km/1시10분)-신불산-(2.2km/1시간20분)- 간월산-(3.9km/2시간10분)- 배내고개

 

                        총 24.4km/휴식포함 13시간50분소요

 

산행인원: 개인(혼자)

 

꼬랑지글...(이건 산행기도 아니고  투덜거리는것도 아니고~!)

 

원래 산행경로는 배내고개 이후로 능동산-재약산(수미,사자봉)-코끼리봉-재약봉-향로산-백마산-

향로봉-고점교  이렇게 예정이었으나 중간 오룡산 오르다 굴러 떨어져 오른쪽 팔이 아주 깊게 찌져

지는 사고가 생겨 더 이상 진행하기 어려워 배내고개까지만  산행을 하고 병원으로 가기 위해 산행을

마치고,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면서 산행을 마치고 하산하였습니다.   배내고개에서  대구사는

분들의 친절한 도움을 받아 내가 차를 세워둔 고점교까지 저를 태워다 주었습니다.  

 

저는 차를  운전해 언양에 있는 서울산 보람병원 응급실에가서 상처가 난 오른쪽 팔을 소독을 하고 

4바늘을 궤메고 붕대를 감은 다음 다시 나왔습니다.  다시 배내고 개로 올라가 다시 진행을 할려고

했는데  오른쪽팔이 잘 구부려지지 않아~ 할수없이 배내고개 차를 세워놓고 간단하게 요기를 하고

차에서 잠을 잤습니다.  울산에 있는 부모님 집으로 갈려고 하니 팔에 난 상처를 보고 걱정할까봐~

가지도 못하고 그냥 배내고개 주자창에서 잠을 자고 일요일 아침에 일어나  다시 아산으로 돌아

왔습니다.   정말 아쉬움이 남는 산행이지만  이 상처가 빨리 낳는데로 천천히 가야겠네요~! 

그래도 팔은 아파도 정말 멋진 풍경을 보게되어 좋았습니다.   혼자 보기 아까워 몇장 사진으로나마

찍어 올려봅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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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불사 입구

 

오른쪽 하얀코란도 짚차쪽으로 난 콘크리트 도로가 성불사로 가는길,   하지만 전 여기서 향로봉쪽이 아닌 염수봉쪽으로 들머리를

잡았기에 왼쪽 도로쪽으로 난 길로 고점교를 건너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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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건너면서 바라본 성불사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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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건너면서 다리아래 계곡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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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건너와 성불사쪽 능선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여기서 노란표지판이 있는 우측으로 내려가면은

산행 들머리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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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아래에 내려와 바라본 밀양댐 상류 계곡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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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불사 입구를 지나 고점교 다리를 건너 다리끝에서 왼쪽 밑으로  내려와 화살표 방향데로 120m 정도 진행하면 작은계곡

보입니다.  여기서 계곡으로 조금 올라가 왼쪽으로 진행하면 능선을 따라 진행 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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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m정도 올라오다 보면 보이는 작은계곡 입니다.  여기가 산행 들머리 입구 우측에 "국제신문" 인식표가 매달려

있습니다.   (이때까지 보슬비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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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봉우리인 499봉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밀양댐 상류 우측 능선이 성불암에서 시작해서 향로봉쪽으로 가는 능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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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봉우리인 724봉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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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봉 가기전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풍경(좌측 능선 향로봉과 백마산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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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봉(805m)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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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망바위에서 바라본 에덴밸리클럽 골프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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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봉을 지나 오면 이렇게 임도가 보입니다.   염수봉 갈려면 좌측도 우측도 아닌 정면 능선따라 진행하면 됩니다.

임도 좌,우측 중간 나무에 인식표 보이죠 이쪽으로 진행하면 염수봉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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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에서 뒤돌아 본 모습  저 밑에 펜션단지에서 TV수진이 잘안되어 TV안테나를 세운듯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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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수봉(816m) 첫번째 봉우리를 반갑게 맞이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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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수봉을 지나 만나는 828봉 정상입니다.  여기서 화살표 방향데로 진행을 하면 되는데 얼핏 정면으로 길이 크게

되어있어 잘못 들수 있으니 정상에 올라오시면 우측으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우측편에 인식표 많이 붙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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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 고개 임도 입니다. 우측능선에서 내려오시면 바로 임도 건너편으로 직진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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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룡산(951m) 여기 올라오다 정상 8부쯤에 암벽길에 빗물이 있어 오르다 그만 미끄러져 오른쪽 팔굽치를 부디쳐

피가 나는줄도 모르고 계속올라가 오른쪽 손에 피가 계속흐르길래 팔굽치쪽을 봤더니 이런 많이 찌져져 있더군요

그래서 팔굽치에 휴지뭉치를 데고 수건으로 꽁꽁 도여 묶었습니다.  이때 부터 이날 산행이 상당히 힘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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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룡산 주봉에 있는 이정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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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룡산 주봉에서 바라본 풍경( 좌측부터 오룡산 하봉,상봉..우측 저 멀리 있는봉이 체이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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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룡산 주봉에서 바라본 계곡 건너편 능선( 저멀리 중간에 보이는 봉이 향로산..좌측이 백마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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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본 지나온 능선풍경( 중간 지점에 염수봉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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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룡산을 지나 우측에 있는 동굴샘터

(동굴안에서 물방울이 뚝뚝 떨어지는 소리가 경쾌하네요.   그런데 물 뜨러 들어갔다가 나오기가 불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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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살등(980.9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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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살등에서 바라본 오룡산입니다.(상봉,하봉,주봉이 사이좋은 삼형제 처럼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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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선에서 뒤돌아 본 풍경(구름 풍경이 지금 사진보다 더 이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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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선좌측편으로 바라본 풍경( 저멀리 재약산(수미,사자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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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으로 본 풍경(좌측에서 향로산,재약봉, 코끼리봉 그리고 수미봉,사자봉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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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이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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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신불산과 우측편에 영축산 (이때까지 팔이 좀 덜 아팠습니다. 그래서 참고 계속 산행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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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축산과 우측 양산쪽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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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축산(1058.9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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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축산 뒤로 신불산 풍경( 영축산 정상석과 신불산..그리고 하늘이 조하가 잘 맞네요. 사진구도 참 잘 잡았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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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축산에서 바라본 신불평원과 신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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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축산에서 뒤돌아 본 풍경(체이등,오룡산이 희미하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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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불평에서 바라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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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불평원에서 바라본 신불산(하늘이 이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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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불평원 억새 (다음주면 은빛으로 물들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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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불산에서 바라본 영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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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불산 돌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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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불산에서 바라본 일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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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점점 밑으로 내려갑니다.  붉게 조금식 물들어 가는것이 마음이 설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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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월산 지나 능선에서 바라본 언양쪽 야경입니다.(저 멀리 빛나는곳이 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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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내봉(966m)/ 여기까지 오면서 오르쪽 팔을 조금식 쓰면서 왔더니 통증이 심하게 오네요 그래서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병원으로 가야겠다는 생각을 미련스럽게 뒤늦게 했습니다.   정말 미련스럽게

산행을 했네요.   다음부턴 다치지 않게 조심하면서 산행을 해야겠네요.   팔이 다 났는데로 다시

가 봐야 겠습니다.   이상 두서없이 몇자 적어 봤습니다.